[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재난대비 행정안전부 주관 상시훈련 평가에 따라 전국 335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 훈련 우수기관 5곳 중 하나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상시훈련’이란 재난 발생 시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시로 진행하는 훈련을 말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024년도 한해 동안 △여객선 해양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도상훈련(3. 28. 민·관·군 15개 기관·단체) △화물선 충돌 복합 상황대응 실제 훈련(6. 27. 민‧관‧군 15개 기관‧단체)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대응 도상훈련 및 실제훈련(9. 25.~26. 민·관·군 16개 기관·단·업체) △선박내 전기차 화재 대응 실제 훈련(10. 30. 민·관·군 19개 기관·단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 등 신종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해양경찰 최초 실제 전기차 화재 시연을 통해 선박내 전기차 화재 위험성을 공유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킨 점 또한 훈련 우수기관 선정에 크게 반영됐다.   김지한 서장은 "재난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지속적인 반복훈련과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사고 발생시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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