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소방서는 최근 2024년 제10회 경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실력으로 경북도내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교육 역량강화 및 효과적인 강의기법 공유로 도민 소방안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열렸다. 이번 대회는 도내 21개 소방서 소속 소방안전강사가 교안을 제출해 예선 심사를 통과한 11개 소방서가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수상에서 영주소방서 전주미(44.소방위)소방안전강사가 교안 작성해 `기억해요! C·C·C + 번쩍! (Check.Call.Compression) + AED` 라는 주제로 참여해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전주미 소방관은 "취약계층을 포함해 시민들의 소방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평소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왔는데 이번 교안을 작성하면서 느낀점들의 최대한 담고,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려 했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유문선 영주소방서장은 "주말까지 반납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한 전주미 소방위에게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소방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