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 포항시 북구 LH장량휴먼시아1단지는 17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단지 내 어르신 220여 명에게 ‘사랑의 영양모듬떡’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이번 행사는 매년 LH공사에서 지원하는 커뮤니티 비용을 활용해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영양떡을 준비해 풍성함과 정성을 더했으며 입주민과 주거행복지원센터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사랑의 영양 모듬떡’ 나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연말마다 이렇게 정성스러운 선물을 받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LH장량휴먼시아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정미희 센터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연말을 함께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LH장량휴먼시아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매년 사랑의 영양떡 나눔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입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건강하고 살기 좋은 단지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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