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매곡정수장 시설개량공사에 따라 매곡정수장 수계 일부를 고산정수장 수계로 조정함에 따라 19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남구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계 작업으로 19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남구 봉덕2·3동, 대명1·2·5·9동 전역 및 봉덕1동, 대명3·4·10동, 이천동 일부 4만 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조정으로 흐린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26) 또는 중남부사업소(670-306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