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 기자] ㈜한국실버교육협회는 지난 14일 전래놀이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전래놀이지도사 양성교육에서는 △전래놀이 종류 및 대상별 수업사례 △추억놀이 회상카드 활용실습 △뱀땅따먹기 △고누놀이 △쌍륙놀이 △망치기 △별달적기놀이 △솔방울숨기기 △죽방울놀이 △장명루 △구슬놀이 △골패놀이 △화가투놀이 △버나놀이 등 다양한 전래놀이 방법을 익히고 실습을 진행했다.㈜한국실버교육협회의 전래놀이지도사 교육은 1년 동안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48회차 커리큘럼을 수록하고 있는 교재를 지급하는 장점이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연간계획서 작성에도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일일 수업지도안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실제 수업 구성시에도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난이도를 상중하로 구분해 대상의 인지능력에 따라 프로그램을 조정 진행 가능하다.최근 전래놀이는 노인뿐만 아니라 유아, 아동 대상 프로그램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한국실버교육협회의 전래놀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초등 늘봄강사로 취업하거나 주간보호센터 맞춤형 실버인지활동 강사로 활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래놀이 강사 파견을 희망하는 기관은 한국실버교육협회에 문의하면 강사 매칭이 가능하다.
한국실버교육협회는 "우리나라의 문화와 얼이 깃들어 있는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