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17일 북구청 회의실에서 ‘연말연시 민생안전 대비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연말연시를 맞아 산불예방, 제설 등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였고, 특히 해맞이 축제를 앞두고 지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사전 대비책을 강구하는 자리였다.특히 해맞이 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 일원과 환호공원, 이가리닻전망대 등 주요 장소와 시설물을 사전점검 후 출입을 사전 차단하고,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또한 주·정차 단속 및 불법 노점상 단속으로 해맞이 방문객의 이동경로를 확보하고, 식품위생 지도단속과 바가지요금 근절로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는 등 관내 해맞이 주요 명소를 방문하는 시민·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동절기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 발생 사전위험요소를 철저히 제거하고, 산불 감시예방활동 및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강설을 대비하여 단계별 제설작업을 준비하고, 제설장비 및 주요자재를 확보하는 등 도로제설 추진에 철저를 기하며 추진중인 사안들을 공유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동절기 및 해맞이명소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겨울철 한파 및 대설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해아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