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영덕군 지품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신정대)가 지난 14일 영덕에서 열린 ‘제15차 지품중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 자리에서 영덕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21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행사에는 지품중학교 총동창회 신정대 신임 회장을 비롯한 회원 250여 명과 김광열 영덕군수, 영덕군 박은정 재무과장, 김상덕 지품면장 등이 참석했다.신정대 회장은 “고향 영덕군이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지품중학교 총동창회 회원분들이 보내주신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지품중학교 제10대 총동창회장에 신정대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신정대 회장은 1984년 충북대학교 농과대학 축산학과 학생회장을 역임하고, 1986년 졸업했다. 현재 우군농장 대표, 참우가축인공수정소 대표이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JC 영덕청년회의소 제33대 회장과 영덕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검찰청 영덕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 영덕소방행정 자문위원, 영덕·울진축협 이사, 대학4-H연합회 전국23기 동기회원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