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 수성구 만촌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5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담근 깍두기 50상자를 기탁했다.만촌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깍두기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지난 10월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행사(연탄 300장)도 진행한 바 있다.문해명 만촌3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온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