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경찰서는 지난 13일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및 소속 경찰관이 참석하는 `2024년도 하반기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사업계획 논의와 더불어 신임회장에 대한 취임식과 많은 활약을 한 회원에 대해 감사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그동안 협의회는 고령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와 협력해 북한 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금과 장학금, 명절 선물을 전달해 왔다.   새로 취임한 김상남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맡은 임기 동안 북한이탈주민의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중만 고령경찰서장은 “안보자문협의회와 경찰이 한 뜻으로 협력해 지역 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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