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관내 저소득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희망채움사업’을 진행했다. 저소득층 희망채움사업은 북면협의체 자체회의를 통해 동절기 위기가구 및 유류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에 지원하기로 결정한 사업으로, 저소득층 20세대에 30만원 상당의 긴급생계비 또는 난방유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으로 난방유 지원을 받게 된 김모(72)어르신은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아니라서 기름값이 부담이 많이 되지만 지원을 받을 수 없어서 겨울이 다가오는게 무서웠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장경희 공공위원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요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더욱 기울일 때이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북면 협의체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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