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청리면발전협의회는 지난 13일 청리면 복지회관에서 제1회 청리면민 문화의 날 어울한마당 행사를 성황리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8일 청리면발전협의회가 출범한 이후 추진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색소폰 공연, 아코디언 공연, 고고장구 등의 재능기부 공연과 자랑스러운 청리인상 시상, 18개 마을별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조병두 청리면발전협의회장은 “청리면발전협의회가 주민들과 출향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리면의 발전과 면민의 문화복지에 관한 사업 등을 추진해 살기 좋고 풍요로운 청리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광하 청리면장은 “제1회 청리면민 문화의 날 어울한마당 행사를 준비해 주신 청리면발전협의회와 협조해 주신 지역 내 기관·단체와 면민들께 감사하며, 이번 행사가 청리면을 대표하는 고유행사로 자리매김 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자리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