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한 8개사를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분야 패키지 기술서비스를 지원한다.「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전국에 기구축된 연구장비를 기업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바이오, 기계로봇, 소재 등 6개 분야에서 2만여 대 연구장비를 활용해 기업을 지원한다.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022년부터 바이오의약품 분야 서비스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전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비임상 진입 후보물질 의약품 관련 패키지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올해 지원기관은 ▲삼진제약㈜ ▲㈜닥터오레고닌 ▲㈜프로앱텍 ▲㈜루다큐어 ▲㈜아이엔테라퓨틱스 ▲㈜한국코러스 ▲㈜프롬바이오 ▲㈜로노 총 8개 기업으로 신약 후보물질의 맞춤형 평가모델 지원과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관련 패키지 기술서비스를 지원받을 예정이다.본 사업을 통해 전국 연구기반센터의 인프라 활용도 증진은 물론 바이오 의료제품 개발 촉진과 상용화가 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적인 애로사항 극복을 위한 패키지 기술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바이오의약품 분야 산업화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