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는 3일 청암 박태준선생 서거 13주년을 맞아 포스텍 노벨동산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이날 포항지역발전협회 공원식 회장 및 회원들은 대한민국의 철강산업을 일으키며 조국 근대화의 초석을 다지고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 낸 박태준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참배했다.공원식 회장은 “철강산업이 중국발 공급과잉, 글로벌 경기침체,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노사문제 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다”며 “故 박태준선생의 위기 때 마다 결연한 의지와 집념으로 역경을 이겨낸 정신을 본받아 슬기롭게 극복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