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양봉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꿀벌 월동 관리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12~2월) 기온은 평년과 대체로 비슷하나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꿀벌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국내 1호 꿀벌수의사` 정년기 원장이 농가와 소통하며 자유로운 교육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월동 후 새로 산란한 일벌유충을 길러내는 월동꿀벌의 역할을 강조하며, 벌집 내 먹이가 풍부하고 유충이 없는 상태로, 봉구를 형성하여 월동하도록 당부했다. 월동 세력 고르기를 통한 월동 자격군 관리, 월동 전 방제로 꿀벌 병해충 관리방법 등 핵심 관리사항들을 꿀벌농가에 전파했다. 교육에 참석한 가천면의 한 농가는 “궁금했던 사항에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어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다”며 “경력 많은 양봉인은 간과하고 지나가는 기본적인 부분을 잘 짚어주어 관내 양봉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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