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에서 포항 남, 울릉지역구에 출마를 공식선언한 노선희(사진)예비후보가 설 연휴기간 중 죽도시장 등을 찾아 민생 탐방에 나서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냈다. 24일 노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노 후보는 지난 20일에서 23일까지 4일간 설명절을 맞아 죽도시장을 비롯, 남부시장, 상대시장 등 재래시장을 잇따라 찾아 설밑 장보기에 나선 지역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이어 노 후보는 남구 구룡포, 장기지역의 경로당 등을 방문해 새해 안부 인사를 올린 한편 노인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 설날인 23일 아침에는 남구 관내 성당을 찾아 시민들과 가족들의 행복과 평화를 기원했다. 노 예비후보는 “아직까지 선거에 대한 관심이 그다지 크지 않지만 여성정치인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며 “현재 여야당의 대표가 여성인 만큼 신인여성 정치인에 대한 역할과 기대가 클 뿐만 아니라 서민경제를 잘 이해하고 대변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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