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장학재단 대전 창업기숙사 신주현(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소프트웨어전공 19학번), 손우주(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경영학전공 18학번) 입주생이 ’2024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퍼스트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7일 서울에서 개최된 ‘퍼스트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생애 최초로 창업에 도전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성공률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한 ‘2024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투자 홍보 시연행사로, 건국대학교 주관으로 기획됐다. ’프라이데이‘ 팀으로 참가한 신주현·손우주 입주생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농가에 해를 끼치는 야생동물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퇴치하는 시스템 관련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작년 팀을 결성한 신주현·손우주 입주생은 같은 해 11월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드론 특화형 국방 창업 심화교육‘ 데모데이 동상 수상, 올해 4월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및 8월 ’농협 에그테그 청년창업캠퍼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신주현·손우주 입주생은 “시제품을 실제 농가에서 활용하며 유해조수 퇴치의 장기적 효과를 테스트하고 시스템 정확도를 상승시킬 계획이며, 특히 자체 수집한 농업 및 유해조수 데이터를 이용하여 1차 산업부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같은 4차 산업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회사로 거듭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국장학재단 창업기숙사에 대해서도 무상 기숙사 및 멘토링 등 창업 활동을 위한 좋은 기반을 제공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창업기숙사 입주생들이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창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청년창업센터 창업기숙사는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소재하며,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입주생에게 전문 창업 자문위원을 연결하여 매월 창업 자문을 제공하고, 입주생 청년 창업가 간 교류를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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