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안심4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일, 동절기를 맞아 동 행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생필품 19세트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적십자봉사회에서 기획한 행사로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일부 세대에는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변경조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전응진 안심4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적십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