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영종)는 지난 29일 죽도동의 자매결연 부대인 해병대 군수단 보급근무대대를 방문하였다. 이날 군부대 방문에는 조영종 동장을 비롯한 죽도동 직원들과 정국오 개발자문위원장, 박금남 통장협의회장 등 죽도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물품과 간식을 전달하였으며, 보급근무대대(이현진 중령)에서는 간담회와 오찬 자리를 마련하며 죽도동 방문단을 환대하였다. 조영종 죽도동장은 “국방의 의무뿐만 아니라 대민 지원에도 적극 참여해 주신 군 장병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군부대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도부터 죽도동과 자매결연을 맺어온 보급근무대대는 태풍피해 복구, 환경정화 활동 참여 등으로 죽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죽도동에서는 매년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부대를 방문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