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오천읍(읍장 신강수)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2일 자매결연부대인 해병1사단 제1군수대대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제1군수대대장 및 장병등 군관계자를 비롯한 오천읍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매결연 부대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강수 오천읍장는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보내주신 협조와 농촌일손 돕기 등 각종 적극적인 대민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과 군부대간의 소통과 우호관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천읍은 지난 2016년 10월 7일 해병대 군수대대와 자매결연을 하였으며, 군부대에서는 매년 태풍피해복구 및 농촌일손돕기 등 대민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