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성주읍 성산회전교차로에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2024년 한 해를 보내고, 2025년 희망찬 새해를 밝혀 줄 성탄 트리 점등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과 성주기독교연합회 목사들과 신도, 군민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성탄 트리는 성주의 관문인 성산회전교차로에 설치돼 군민들에게 연말의 성탄절 분위기를 제공한다. 이번 점등식은 나눔과 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희망의 빛을 밝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30일 개최된 행사는 한유도 성주기독교연합회장의 설교와 목사·사모 찬양대의 찬양, 직전회장인 한경희 목사의 축도로 기념예배를 시작으로, 트리 점등 퍼포먼스 및 내빈 축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성주기독교연합회에서 별고을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트리의 불빛이 사회의 어두운 곳까지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돼 많은 주민이 용기와 희망을 얻기를 바라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되는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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