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과 대구·경북 화학안전공동체는 동절기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25~29일까지 제7회 화학안전강조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올해로 벌써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겨울철 화학사고 예방 활동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화학안전공동체 주관사 워크숍, 화학사고·화재 예방 캠페인, 민·관합동훈련 등 다양한 화학안전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역 내 화학안전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경주의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화학안전공동체 합동 워크숍`에는 대구·경북지역 화학안전공동체 소속 주요 기업 약 130명이 참석해 우수 화학안전공동체의 화학사고 예방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대구지방환경청과 화학안전 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2024년 화학안전강조주간은 지역 내 화학사고 예방과 동절기 화학사고에 대한 사전 대비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다가오는 2025년도에도 대구·경북지역 화학안전공동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더욱 안전한 화학산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