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과 건국대학교(이하 건국대)는 지난달 29일, 건국대의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 개소를 맞아 에듀테크 활성화와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ERIS와 건국대학교는 업무 협약을 통해 공교육 기반 에듀테크 발굴 및 확산, 교육·연구 등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 발굴 및 확산 △에듀테크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학술대회 공동 추진 △문해력 및 기초소양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학술정보자원 공동 활용 등이다. 건국대는 올해 새롭게 지정된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기관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실증 교사단을 구성해, 에듀테크의 공교육 적합도를 높이는 실증과 다양한 연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교내 신공학관 1~2층에 에듀테크 체험과 연수, 세미나 등을 위한 공간을 구성하여 개소식을 개최했다. KERIS는 교육정보화 전담기관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지원하는 에듀테크 개발과 확산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지역 거점으로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 개발과 효과적인 활용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지난 2021년 3개 기관으로 시작됐으며, 올해 6개 기관이 새롭게 지정되어 각 지역에서 교육 현장과 에듀테크를 연결하는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정제영 KERIS 원장은 “건국대와 협력을 통해 공교육에 활용 가능한 에듀테크 발굴, 확산 및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기초소양 교육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KERIS와 대학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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