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한국철도공사와 최근 철도를 이용한 지역 여행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등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운영하는 것으로 철도를 이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철도가 없는 울릉군의 경우 울릉도행 여객선터미널이 있는 포항, 울진, 강릉역을 통해 섬에 입도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울릉의 관광명소인 천부해중전망대, 박정희1962, 태하향목모노레일, 남서모노레일, 봉래폭포, 관음도, 독도전망대케이블카, 우산국박물관, 수토역사전시관, 안용복기념관 중 한 곳을 방문해 QR코드 인증을 하면 철도이용 5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울릉군은 사계절 관광과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관광인스타그램비짓울릉을 통한 홍보를 비롯한 기차 연계 관광상품개발, 바다 포차, 해양레저 체험, 하이킹, 트레일 러닝 대회 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추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남한권 군수는 “한국철도공사와 상호 협력해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 구성 및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여행경비 부담 완화로 많은 관광객들이 울릉도를 찾기를 비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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