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8일 포항 시외버스 운수회사인 금아여행과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금아여행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와 지난 4월 29일 「AI기반 노선버스 안전운전 모니터링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아여행 시외버스 34대에 AI 운행관제 모니터링 장치를 장착하여 100여 명의 운전자가 AI 실시간 운행관제 사업에 참여 중이다. AI 기반 노선버스 모니터링 사업은 운전자의 운전행태를 인공지능(AI)으로 실시간으로 분석해, 졸음운전이나 휴대폰 사용 등 운행 중 안전 위험요소를 감지하고 경고음 등을 울려 주의를 주어 교통안전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황성재 공단 본부장은 “승객을 많이 태우고 운전하는 시외버스의 특성상 사고가 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사업 및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승객들의 안전까지 크게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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