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 울진군가족센터는 28일 결혼이민자 7명이 참여한 직업훈련프로그램 ‘제빵사 자격증반’ 교육을 종강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으며 교육과정은 제빵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한국어 및 컴퓨터교육 이수와 제빵 이론, 실습까지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빵 전문학원과 연계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었다. 교육참가자 응우엔티후에(베트남)씨는 “이번 프로그램이 앞으로 취업 및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를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울진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취업 교육 확대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