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임직원 단체 헌혈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날 업무 협약에 앞서 2024년 4분기 임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재단은 지역의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정기적인 단체 헌혈 활동을 약속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협약 주요 내용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헌혈 동참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모범 단체로서의 역할 수행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이하운 재단 이사장은 “헌혈 활동은 고귀한 생명의 가치를 나누는 뜻 깊은 활동이다”며 “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헌혈 활동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위기 극복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