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개발공사가 11월부터 육아·돌봄 지원을 위해 `GBDC 패밀리룸`을 운영해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긍정적 육아문화 조성, 실효성 있는 돌봄 지원책 발굴 도모 등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육아·돌봄 지원을 강화해왔다.    또한 공사는 올해 1월부터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선진 직장문화를 조성코자, 지방공기업 최초로 일·가정양립 담당자를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 `GBDC 패밀리룸`은 공사 3층 온라인룸과 2층 아이디어룸 내 유아동 공간을 별도로 조성해 운영된다.    공사 3층 온라인룸은 PC와 화상 회의실이 설치돼 있어 업무와 양육을 동시에 진행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또한 자녀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희망도서, 문구류, 장난감과 어린이용 헤드셋을 구비해놨으며, 초기 시범 운영을 통해 의견 수렴 후 향후 사옥 증축 시, `GBDC 패밀리룸` 같은 일·가정 양립 기능을 동시에 갖춘 공간을 더욱 확보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GBDC 패밀리룸`은 사전에 담당자에게 공지 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 일·가정 양립담당자에게 연락한 후 선착순으로 이용가능하다는 예외사항을 둬 운영에 있어 유연성을 확보했다.이재혁 경북개발공사장은 “자녀동반 업무공간 운영을 통해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며, 직원들이 보다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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