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경북맨발걷기협회 회원 60명은 지난 23일 울릉도를 찾아 맨발 걷기의 매력을 알리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울릉도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인 나리분지 원시림 지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회 회원들은  태고의 자연 속에서 맨발 걷기를 체험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나리분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곳으로 때 묻지 않은 흙길뿐 아니라 친환경 제올레스트볼도 설치돼 있어 맨발 걷기에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장기현 협회장은 “울릉도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맨발로 직접 체험하면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맨발걷기협회는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한 삶과 친환경적인 활동을 지향하는 단체로, 정기적인 걷기 행사와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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