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5~26일 양일간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경북권 치안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25일에는 포항해양경찰서에서 경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해, 직원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종 청장은 26일 구룡포·감포파출소를 방문해 동절기 원거리조업선 및 낚시어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포항항공대를 방문한 김 청장은 동절기가 도래해 잦은 기상악화와 낮은 수온 등으로 인명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한 대응과 정확한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또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국민 안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해양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선제적 예방과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