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 범죄예방ㆍ대응 전략회의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경찰서는 지난 25일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열었다.   26일 경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치안역량을 집중한 범죄예방 및 대응 절차 확립을 통해 범죄예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군민의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는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팀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문제 종합적 해결 추진에 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동절기 육지로 장기 출타하는 주민들을 위한 빈집 순찰, 동계방학 기간 중 청소년 범죄 및 사고 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 등 지역 치안 수요에 맞는 효율적인 예방대책들이 나왔다.   또한 범죄취약지에 대한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를 활용해 범죄 다발지 분석 및 112신고 등 범죄 발생 분석을 통해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대근 서장은 "겨울철에는 많은 주민들이 병원, 개인 볼일 등으로 집을 장기간 비우는 상황"이라며 "이에 순찰을 강화해 도난 및 화재 예방과 폭설로 인한 가옥 피해 등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