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회장 김향유)는 지난 23일 장기면에 위치한 장기 유배문화체험촌에서 다문화가정과 직·공장 새마을협의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 다문화협회와의 연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조선시대의 유배 문화를 알아보고 각종 민속놀이를 즐겼다. 또한 천연염색 손수건, 압화 액자 만들기 등 현장 체험을 진행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향유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장은 “전통체험 활동으로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공장협의회의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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