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주요 버스승강장 인근에 온기 정류장을 설치한다. 설치장소는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를 앞두고 보행자의 편의성과 주변 환경 등이 반영되어 유동인구가 많은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오천 문덕 사거리 등 버스승강장 인근 6개소이다. 운영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이며 남구청은 온기 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과 보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온기 정류장이 겨울철 한파를 잠시나마 피해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은 물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생활밀착형 한파 대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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