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2024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올해 말까지 전액 사용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영화·도서·음반, 여행 및 교통비 등 연간 1인당 13만원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지난 21일 기준 지역 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수는 4039명이며 지원금 사용액은 4억800만원으로 발급률 90%, 사용률 82%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도 신청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올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되므로 대상 군민들이 반드시 사용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