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이 주최하고 주관한 "제4회 경상북도교육감배 유소년드론축구대회"가 2024년 11월 23일(토)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총 39팀(초등부 32팀, 중등부 7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며, 학생들은 드론 축구를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하며,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론 축구는 드론 기술과 축구의 재미를 결합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형 스포츠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의 핵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각 팀이 공인된 드론 장비를 활용해 치열한 경기를 펼친 결과 초등부 우승은 신광초등학교, 중등부 우승은 옥계중학교가 차지하며 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 및 장려상을 포함한 다수의 시상이 이루어져 참가한 모든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개회식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진재서 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과학기술과 스포츠의 융합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는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첨단 기술의 매력을 체감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