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노키즈존으로 인한 출산·양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을 줄이고 아이와 부모가 환영받고 만족할 수 있는 외식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20개소(일반음식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아동친화음식점 지정요건으로는 ▲(필수)유아식기류, 아기의자, 아동전용 메뉴판 구비, ▲아이 전용 메뉴 판매, ▲(권장)안전을 고려한 일정면적(80㎡)이며, 해당 요건을 갖춘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확인 후 조건에 적합한 업소를 선정한다. 북구청은 지정된 업소에 대하여 웰컴키즈존 현판 부착 및 인센티브 물품을 전달하고 포항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운영관리를 할 예정이다. 웰컴키즈존 이용 희망자는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지정업소를 확인할 수 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웰컴키즈존 운영으로 아이가 환영받는 선진적인 외식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5년에도 신규 웰컴키즈존 20곳을 추가 지정할 예정으로 영업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라며, “포항시가 인구증가와 더불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적 외식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