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 세무과에 근무하는 유인상 계장이 ‘2024년 공직문학상 작품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22일 포항시 남구청에 따르면 유인상 계장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주관한 2024년 공직문학상에 시(詩) ‘계단’을 출품해 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공직문학상은 인사혁신처가 전·현직 공무원, 무기계약 및 기간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올해는 시, 시조, 수필, 단편소설 등 8개 부문에 1,152편의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수상자는 46명으로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됐으며, 입상작은 인사혁신처 홈페이지에서 전자책(e-book)으로 볼 수 있다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문학 활동을 통해 문화도시 포항을 빛낸 유인상계장은 “평소 시 쓰기가 취미라 도전하는 마음으로 참가했는데 수상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유인상 계장은 지난 달 2024년 경상북도 문예대전에서 시 ‘칠포에서’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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