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창준, 민간위원장 이정숙)는 지난 22일(금) 신광면 갑을농장에서 이웃사랑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배추 250포기 김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100가구와 경로당 23개소에 전달하였다.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2년부터 해마다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창준 면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이루어진 소중한 나눔의 시간으로, 주민들 간 결속을 더욱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서로 돕고 나누는 문화가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숙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협조로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광면은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 외에도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