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 관계자는 21일 보호관찰을 받는 사람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 및 경제적 지원을 위해 한국불교 태고종 안심정사에서 후원하는 백미(10kg, 100포)를 지원받아 배포할 예정이다.
한국불교 태고종 안심정사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보호관찰 대상자 원호를 위해 연간 57개 보호관찰소에 백미 32톤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기증은 보호관찰 대상자 및 가족들에게 식생활 지원을 제공하고, 그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고, 기증된 백미는 대구보호관찰소를 통해 취약계층 보호관찰 대상자와 그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경민 대구보호관찰소 과장은 “안심정사의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자립의지를 북돋아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