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9일 대경중기청 중회의실에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는 온누리상품권의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상인회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문시장연합회 등 대구·경북 지역 4개 시장 상인회 회장 및 지방청 관계자가 참여했다. 결의문 낭독을 통해 상인회는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 확산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한 협력 강화 △유통 과정의 신고 및 단속 참여 등 적극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의 공정한 사용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이은청 대경중기청장은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제도다"며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이번 결의가 투명한 유통 환경 조성과 시장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향후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실태조사를 진행하는 등 부정 유통 근절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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