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회장 오호영)과 해병대 제1사단 제3581부대(대대장 중령 강상현)는 지난 15일 청하면의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포항 은하수로타리 클럽의 후원과 해병대 제1사단 3581부대의 자원봉사로 2주간에 걸쳐 이루어졌다.수리 대상 가구는 저소득 한부모 다자녀 가구였으며, 청하면 지역아동센터의 지원 요청으로 집수리를 진행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지내는 공간의 벽지와 장판이 노후화되어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어 도배, 장판 교체와 더불어 집 내부 수리까지 진행하게 되었다.양성근 청하면장은 “오랜기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과 해병대 제1사단 3581부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청하면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