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붕회는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 예천축협한우프라자 청하 3층 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창고등학교 1학년 구모 군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지역 청소년 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경북도립대학교 안병윤 총장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부모 등 참석자들과 식사를 함께하면서 꿈과 목표 그리고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재성 회장은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학업에 정진하여 미래를 책임질 큰 인물로 성장해 달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