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19일 새벽 2시 40분쯤 대구 북구 산격동의 4층짜리 고시원 건물의 옥상 창고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은 약 20분 만에 진화됐으며, 창고 안에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남성은 병원에서 맥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불로 창고 안에 있던 탁자와 의자 등이 탔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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