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동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외답12통 마을회관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지역시의원을 비롯한 동문동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성황리 열었다. 신축된 마을회관은 총사업비 2억3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84㎡의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실내는 마을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게실과 회의실, 남·여 화장실 등 시설로 배치 돼 있다. 동문동 외답12통 고진영 통장은 “마을회관 신축공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마을회관 신축을 계기로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마을의 대소사를 논의하고, 어르신들이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문화 휴식공간이 될 것 이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신축된 마을회관이 우리 지역 주민들의 편안한 문화 휴식공간으로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마을 주민들의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