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포항시청소년수련관 꿈나래마당에서 또래상담 청소년, 교사, 부모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는 16개교 147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포항중앙고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인 J-Counselor가 선정돼 포항시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포항제철초등학교가 각각 선정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을 받았다. 포항여자고등학교, 포항대흥초등학교는 장려상에 선정되어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상을 받았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각 학교마다 운영되고 있는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 개최로 또래 상담자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 ‘마음보듬, 마음성장터’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전화 1388, 청소년 상담, 또래 상담, 부모교육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