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낙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낙운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내 이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사초청 주민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시작에 앞서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 산불 조심기간 등 주요 시책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이날 주민활성화 워크숍은 전국 최고의 마당놀이 극단인 ‘큰들’의 마당극 ‘찔레꽃’ 공연을 진행했다.
마당극 ‘찔레꽃’은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따뜻하고 유쾌한 공연이며, 내 마음이 건강해야 내 몸도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동의보감 속 진리를 담아낸 작품으로 낙동면 주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김영국 낙동면장은 “이번 마당극 공연이 주민들에게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 유치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