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서구새마을회는 지난 11~12일까지 서구구민운동장 주차장에서 ‘2024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한국 구청장,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 등 초청내빈과 새마을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해 김장김치 2000포기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 7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윤 대구서구새마을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매년 이어온 행사로, 올해는 배춧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두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맛있는 김장김치를 만들 수 있었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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