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부동산 첫거래 길라잡이’ 특강 대상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22일 오후 2시 포항시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취약계층 및 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 기초 교육으로 부동산 계약 및 용어 등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부동산 범죄를 예방하고자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포항시주거복지지원 조례’ 제2조 2항의 대상자 중 ▲19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대상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포항시주거복지센터(북구 동빈로 77-9, 중앙행복주택 1층)로 방문하거나 이메일(phhomewel@naver.com)로 신청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동주택과 주거복지팀(270-3723) 또는 포항시 주거복지센터(270-8741~3)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포항시주거복지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주거복지와 관련된 정보와 전문적인 주거복지 상담을 제공하고 주거복지 관련 다양한 주민교육 및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포항시주거복지센터가 포항시 각종 주거복지 자원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을 허브화해 컨트롤 타워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