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서구와 달서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9일 오전학산공원 운동장에서 50개 단체, 650여 명이 참여한 `2024 희망⁺ 김장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올해 13회차인 `2024 희망⁺ 김장나눔 한마당`은 지역 기업, 단체의 후원과 직접 참여로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34개 단체와 6591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1만2113세대의 취약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달서구 자원봉사 대표행사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총 50개 기업 및 단체가 후원하고 6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3천포기의 김장을 직접 담궈 23개동 저소득 취약계층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복지시설 등 1천세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추워지는 날씨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