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오는 14일(목)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응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험장 주변 환경정비 및 교통상황 사전 점검에 나섰다. D-3일인 11일(월)을 시작으로 북구 관내 수능 시험장 8개소 인근 불법 주·정차 실태 및 교통흐름 상황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각 시험장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도로 장애물이나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북구 관내 지정된 시험장은 포항고, 포항장성고 등 8개소로, 대부분이 주요 도로 및 주택가와 인접하고 있어 수능시험 당일 아침 교통량 급증에 따른 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북구청은 불법 주·정차 특별지도 단속반을 편성하여 북구 관내 시험장 주변의 교통 단속·점검을 실시해 불법 주·정차 차량 이동조치 및 교통흐름 방해요소 제거 등 교통 편의 확보를 위해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전 점검에는 장종용 북구청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교통상황, 주변 환경정비 현황 등을 직접 확인하며, 모든 수험생이 최상의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차질 없는 수능 응시를 위하여 시험장 반경 200m 이내 차량 진·출입 및 주·정차 금지를 요청드린다.”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한 결실을 맺는 중요한 날이니 만큼 시험 방해 요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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