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의성읍은 올해 상반기부터 지구대, 군보건소와 함께 경로당을 순회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생계급여 신청등 원스톱보건·복지상담을 실시했다.읍사무소는 지난 4일부터 읍노인회분회를 시작으로, 6회에 걸쳐 의성지구대, 군보건소, 119안전센터 등과 함께 촘촘한 협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발굴·지원에 힘을 쓰고 있다.사업은 복지위기가구 발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상담과 건강체크, 치매 검사와 치매 예방 교육, 교통안전, 보이스피싱 예방 및 화재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김모(80)씨는 "관계당국이 직접 마을까지 찾아 각종 질병 예방 상담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애써 줘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권정일 읍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촘촘한 복지행정으로 읍민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